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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1650억 규모 파생결합증권 11종 판매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2.09 10: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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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증권은 연 6.5% 스텝다운 ELS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11종을 오는 13일 오후 2시까지 총 165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미래에셋 제7210회 스텝다운 ELS'는 KOSPI200지수와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20영업일동안 연속 녹인(KI)이 발생해야만 녹인으로 인정하는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가격이 최초 기준가격의 90%(6·12·18개월), 80%(24·30·36개월) 이상이면 연 6.5%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이 만기평가일까지 최초 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20영업일을 연속해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6.5%의 수익을 보장한다. 단,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55% 미만으로 20영업일을 연속해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S&P500지수, HSCEI지수, 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이파이브형 ELS를 출시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최소 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때 청약 경쟁률에 따라 안분 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