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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지오코리아, 울산지역 취약계층 여성 대상 유방암 검진 지원

지난해 12월 부산 시작으로 울산 지역 한부모 여성 가장 130명 대상 진행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09 10: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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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디아지오코리아(대표 조길수)는 여성을 위한 사회공헌프로그램 '플랜 더블유(Plan W)'의 일환 삼아 지난 7일 울산대병원에서 울산지역 취약계층 여성 130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위험성 및 예방법 강좌를 실시했다. 더불어 유방암 검진권을 제공했다.

9일 디아지오코리아에 따르면 작년 11월 부산에서 영남 지역 주류도매업 협회와 함께 취약계층여성에 대한 유방암 검진 지원 후원 협약식을 가진 바 있다. 후원금은 지역 주류 도매협회의 자선 행사 등을 통해 모금한 금액과 디아지오코리아에서 출연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조길수 대표는 "유방암은 국내 여성암 중 발병률 2위일 만큼 흔히 나타나는 질환임에도 의료취약계층 여성들은 위험성과 예방법을 인지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랜 더블유'(Plan W)는 2017년까지 총 1000만달러(한화 약 110억원)를 투입해 아시아지역 17개국 200만 여성의 사회적 지위를 향상시키고 이들의 자립을 돕는 디아지오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의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3년 '마음과마음재단'을 설립, 여성가족부와 함께 총 50억원 규모로 사회적 취약 계층 여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