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CJ오쇼핑, 전국민 대상 모델 캐스팅

고객 눈높이로 S/S 제품 설명·평가 전달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9 10:25:3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CJ오쇼핑(대표 변동식)은 15일까지 CJ몰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봄 신상품 의류 및 잡화 피팅 모델을 선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프라인 시장과 달리 소비자들이 쇼호스트와 모델에 의존해 상품을 구매할 수밖에 없는 홈쇼핑 구매 한계를 극복, 실제 소비자를 방송제작에 모델로 참여시켜 제품을 착용 및 사용하게 해 정보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성별, 학력, 직업 등에 관계없이 패션과 유행에 민감하고 신상품에 호기심 많은 성인남녀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오는 15일 자정까지 PC 및 모바일 CJ몰 이벤트 페이지에 자신의 프로필 사진과 간단한 자기소개를 올리면 된다. 최종 선발자는 25일 해당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투표 30%, PD·MD·마케팅 심사결과 70%를 종합해 1차로 2배수를 뽑고, 피팅과 카메라 테스트를 거쳐 최종 12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자는 올해 봄·여름 시즌 약 3개월간 화보와 영상에 출연하며, 출연료와 CJ오쇼핑 패션 신상품을 지급받는다. 

이인수 CJ오쇼핑 TV사업본부 부사장은 "소비자를 단순히 구매자로만 보지 않고 상품과 구매를 잇는 중요한 가교로 생각하겠다는 의미"라며 "고객 모델 참여로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방송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