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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좋아하는 명품 선물 1위는 '몽블랑'

11번가 '프레스티지 명품 기획전' 신상 명품 최대 30% 할인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9 0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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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자신의 스타일에 투자하는 남성들이 증가하며 남성 수입 명품 매출도 오르고 있는 가운데 남성 명품브랜드 1위는 '몽블랑'인 것으로 조사됐다. 

작년 한 해 매출이 가장 크게 늘어난 남성 브랜드로는 '몽블랑'(27%)에 이어 '폴스미스'(19%), '페라가모'(18%), '디스퀘어드'(15%), '돌체앤가바나'(7%)가 뒤를 이었다.

11번가에 따르면 남성 수입명품 매출은 올해 들어(1월1일~2월7일) 전년보다 130% 증가했다. 또한 수입명품 내 남성수입명품의 판매 비중은 2013년 25%에서 지난해 48%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품목별로는 지갑 및 벨트(38%), 의류(20%), 가방(9%), 넥타이 등 기타 잡화(33%) 순으로 많이 팔렸다.

이런 추세에 맞춰 11번가는 '프레스티지 명품 기획전'을 열고 지갑, 신발, 의류 등을 한데 모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이번 기획전은 몽블랑, 폴스미스, 페레가모 등 20여개 브랜드의 남녀 인기 아이템을 총망라해 28일까지 운영한다. 
 
이종찬 11번가 패션팀장은 "11번가가 보증하는 100% 정품만을 판매해 고객들이 믿고 살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을 입점시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