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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

주민설문조사·평생학습조례 개정·평생학습 자문단 운영 비롯 관련 사업 주도면밀히 추진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08 11: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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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서구가 올해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위해 관련 사업을 주도면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주민요구에 맞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하기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또 평생학습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 등 평생교육법이 일부개정됨에 따라 국가정책 및 사회적 변화 요구에 맞게 서구 평생학습조례도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달 6일에는 평생학습 관련 교수와 관계공무원 등으로 평생학습 자문단을 구성해 서구 평생학습도시 추진방향이나 프로그램 선정 등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자문을 받았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50% 상향된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여개의 자체 평생학습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작년에는 제2회 광주평생학습박람회에서 최우수 홍보·체험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행복학습센터 시범운영 등 20여개의 사업을 착실하게 운영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꾸준히 평생학습 저변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올해는 한 단계 발전해 서구가 평생학습도시로 변모를 갖추고자 한다"고 말했다.
 
평생학습도시는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 공동체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다. 평생학습도시사업은 교육부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 위탁해서 추진하는 사업이며 선정 시 국비 9000만원을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