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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교육부·미래부·문체부' 차관 임명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2.08 11: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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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박근혜 대통령이 8일 교육부 차관에 김재춘 현 대통령비서실 비서관을 임명하는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이와 함께 박 대통령은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에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에는 박민권 현 문체부 체육관광정책실장을 각각 자리시켰다. 차관은 국회 청문회 없이 대통령이 직접 임명한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신임 김재춘 교육부 차관은 영남대 교육학과 교수와 청와대 교육비서관을 역임해 현 정부의 교육철학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뛰어나 교육 분야 개혁을 차질 없이 추진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이어 "신임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은 미래부 정보통신 방송정책실장 등을 역임한 정보통신분야 전문가"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새로운 IT융합 신산업을 육성하고 방송통신 분야의 현안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덧붙였다.

또 "박민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문체부 미디어정책관을 비롯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전문가로 융합 및 복합 문화를 정착시키고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