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최근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 대게 산지에서 조업한 대게를 직배송해주는 수산물 직거래 전문몰 우아물산이 문을 열었다.
우아물산은 농‧수산물의 유통경로를 줄여 가격 거품을 뺐고, 유통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어민들에게 돌려줌으로써 어민과 소비자 모두 이득을 볼 수 있게 했다. 또한 대게잡이 배에서 당일 조업한 대게를 살아있는 상태로 고객들에게 배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아물산은 현재 몸통 크기가 9.5cm 이상(350~450g)되는 구룡포 대게는 한 마리당 1만3000원에, 구룡포 홍게는 8700원(10마리 기준)에 선보이고 있다.
신현수 우아물산 대표는 "어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시스템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고 있다"며 "이번 설날에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명절 선물로 제철을 맞은 대게와 홍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