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예탁결제원은 5일 국민안전처로부터 '2014년도 국가기반체계 재난관리평가유공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예탁결제원(이하 예탁원)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7년부터 국가기반시설로 지정됐으며 매년 정부로부터 재난예방 및 대응역량에 대한 평가를 받아왔다.
국가기반시설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경제에 중대한 영항을 미쳐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국가가 인정한 시설을 말하며 에너지·정보통신·금융 등 총 9개 분야, 약 90여개 기관이 지정된 바 있다.
△대응역량 △업무연속성관리 △상황관리 △안정대책 △비상대책 등 5개 분야, 총 11개 항목 평가결과 한국예탁결제원은 금융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 기관으로 선정됐다.
기관장의 높은 관심도와 전사적 위기관리체계 점검, 자체적 위험분석능력 및 업무연속성체계 강화 등 기관 내부의 자체적인 재난대응 역량 제고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금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향후에도 재난예방 및 대응대책을 공고히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권을 대표하는 리스크 관리 기관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