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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아울렛 유아동 매장 성장

마리오아울렛, 지난해 유아동 상품군 매출 전년比 38% 급증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6 08: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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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기 불황이 지속되면서 아웃렛에서 유아동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은 지난해 유아동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8% 신장했다고 6일 밝혔다.
 
불황으로 유아동 상품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늘면서 아웃렛의 유아동 매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 

이에 마리오아울렛은 유아동 패션 브랜드부터 장난감, 유모차, 카시트, 유아동 가구 등 전문 쇼핑카테고리를 강화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유아동 매장 방문 고객 잡기에 나섰다.
 
우선 '블랙야크키즈', 'MLB키즈' 등 트렌디한 인기 패션 브랜드의 키즈라인부터 패션의류와 유모차, 카시트 등 육아용품을 선보이는 멀티숍 '트윈키즈 365' 등 30여개의 다양한 브랜드를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다. 

또한 키즈 테마파크를 구성해 실내 놀이공간인 '플레이타임'과 '똑똑블럭'을 비롯한 장난감 매장 '토이아울렛'을 운영한다. 
 
이 밖에도, 약 50여대의 유모차를 준비해 운영 중인 무료 대여 서비스를 비롯해, 유모차 소지 고객들을 배려한 넓은 매장 공간, 상시 운영하는 유모차 전용 엘리베이터 등 다양한 서비스도 인기다. 

유아 침대와 기저귀 교환대, 청결대 등이 구비된 쾌적한 유아휴게소를 제공하고, 식음매장에서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는 고객을 위해 유아의자 및 키즈메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