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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 부산시당.“하나에서 열까지 싹 바꾸겠다’고강도 혁신 예고.

- 유정동 혁신위원장‘시민, 국민위한 혁신안, 구체적 혁신안, 실행가능한 혁신안’혁신안 3원칙 밝혀.- 김영춘 시당위원장. 모든 기득권 내려놓고, 혁신에 동참하겠다.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2.05 19: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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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새정치민주연합(새정연) 부산시당은 5일 “국민을 위한, 구제적인, 실행가능한” 혁신안이라는 3가지 슬로건을 걸고, 제1차 혁신위원회(혁신위) 회의를  개최했다.

모두 발언을 통해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고, 확 바뀐 모습으로 시민에게 선택받는 정당이 되자."며 당이 살아남을 길은 혁신뿐임을 강조했다.

새정연 부산시당은 혁신위를 "향후 조직개혁과 정책방향에 대한 전권을 위임 받은 독립기구"라고 설명하고  "당의 기득권을 배제한 능력중심 탕평인사로 위원을 구성했다." 고 밝혔다.

혁신위원장에 지난 지방선거당시 당 공천심사위원장을 맡아 68명의 지방의원 당선 시킨 유정동 변호사가 임명됐다. 유위원장은 당과 법조, 문화·예술계 등을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으로 지역내 인지도가 높고, 당내외 혁신과제에 대한 이해와 추진력을 겸비한 인사로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전체 8명 중에 3명을 제외한 나머지 위원을  교수, 시민사회 전문가들로 구성 성역 없는 고강도 쇄신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첫 회의를 주제한 유위원장은 ‘이번 전당대회를 보면 국민은 실망하고, 마음이 떠나고 있다.“며 지리멸렬한 중앙당을 비판하고 ”하나부터 열까지 부산도 바꾸고, 중앙당도 바꿔 내년 총선, 차기대선에서 승리하자.”며 강한어조로 혁신 의지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