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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문예회관, 지난해 상주단체 공연 객석점유율 '108%'

2014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서 발간…총 8편 13회 공연 8000여명 찾아

정운석 기자 기자  2015.02.05 15: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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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이하 문예회관)이 지난해 상주단체 공연 객석점유율이 1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예회관은 지난해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이하 상주단체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14 광산문화예술회관 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결과보고서'를 발간했다.

상주단체사업은 지역 내 주요 공연장과 예술단체가 결합해 공연장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문화를 키우는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중점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다.

2012~2013년에 이어 세 번째 발간한 80쪽 분량의 결과보고서에는 광산문예회관 상주단체사업의 운영 실적을 비롯해 문예회관 소식 및 방문기, 2015년 상주단체사업 계획 등이 실려 있다.

상주단체들이 지난 한 해 총 8편 13회 공연으로 8000여명의 관객을 맞아 객석점유율 108%를 기록했다.

보고서에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회 전국공연장 상주단체페스티벌, 부산광역시 동래문화회관 상주단체 극단 맥의 우수사례 등 타 지역 상주단체 소식도 담고 있다.

광산문화예술회관은 이런 상주단체와의 협업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