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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최대고객 中 국적 선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논의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2.05 14:5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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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4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중국적 선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 COSCO, COHEUNG, EAS, SITC, SINOTRANS, CSCL, 중통해운, 두우해운 등 8개 중국선사 대표가 참석했고, 신년인사를 겸해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전년도 부산항의 주요 교역국가로 중국적 선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부산-중국 간 컨테이너 물동량 464만6000TEU로 부산항 전체 물동량 1865만2000TEU의 25%를 차지한다, 특히 환적물량은 941만4000TEU 중 287만4000TEU로 31%에 달해 부산항 물동량 증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임기택 사장은 "한중간 교역량은 빠르게 증가할 것이므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