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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금융그룹, 작년 실적결산 '영업순익 3631억원'

부산=서경수 기자 기자  2015.02.05 12: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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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BS금융그룹은 4일 이사회를 실시,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BS금융은 경남은행 인수로 발생한 일회성 회계적 비영업이익인 염가매수차익 등 4479억원을 인식해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은 8098억원을 시현했으나, 이를 제외한 영업 순이익은 3631억원으로 전년대비 586억원, 19.24%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대내외 금융환경의 불확실성과 경기 부진 속에 영업력 강화로 이자 및 비이자 등 핵심이익이 증가하고,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양호한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해 대손비용 발생을 최소화한 결과라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다.

한편, 그룹 총자산(신탁자산 포함)은 경남은행의 자회사 편입으로 전년대비 42조1925억원, 82.52% 증가한 93조3225억원이었다.

BS은행 관계자는 "지난해 경남은행이 계열사로 편입되고 투뱅크 체제가 구축됨에 따라 올해는 양적 성장보다는 질적 성장에 주력하고, 미래 지향적인 경영체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