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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삼겹라이스·소시지주먹밥 출시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5 11: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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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간편식 2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 '간장삼겹라이스'(3800원)는 갈비 양념에 12시간 재운 삼겹살을 오븐에 구워 넣은 덮밥으로, 고기를 한 입 크기로 잘라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했고, 반찬으로 볶음 김치가 들었다.  

추억의 도시락을 본뜬 '추억의 소시지 주먹밥'(1000원)은 김 가루를 넣은 밥 위에 볶음 김치와 계란을 입혀 부친 분홍소시지를 올렸다. 공기밥 절반 정도의 중량으로 바쁜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아침식사가 될 수 있다는 게 세븐일레븐 측의 설명이다.

더불어 세븐일레븐은 밥 상품 재료로 고품질 국내산 햅쌀만 쓰며 쌀을 도정 당일 입고해 사흘 안에 사용한다고 부연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편의점 도시락을 식사로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늘어 엄격한 품질관리와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며 "일본의 사례를 참고할 때 국내 편의점 도시락시장은 앞으로 2배 이상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