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3월중 유가증권 공모금액이 전월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3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해 조달한 기업자금 규모는 4조 9,223억원으로 전월 3조 24억원 대비 6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발행은 6,309억원으로 전월 3,474억원 대비 8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미래에셋증권(3,375억원) 등 유상증자가 전월 2,952억원 대비 113.7%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코스닥시장 또한 전월 1,827억원 대비 14.2%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유상증자 모두 전월 1,185억원, 1,767억원 대비 243.0% 및 27.0% 증가했고, 업종별로도 제조업과 금융업 모두 전월 1,842억원, 1,110억원 대비 11.6%, 251.8% 증가했다.
한편, 일반회사채 발행금액은 1조 7,034억원으로 전월 1조 6,540억원 대비 3.0% 증가했는데,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전월대비 각각 0.6%, 285.7% 증가했으며, 대기업의 발행금액이 대부분(96.8%)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