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017670·사장 장동현)은 지난달 멤버십 고객 할인한도 상향 및 제휴처 확대에 이어 해외에서도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는 'T멤버십 글로벌'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T멤버십 글로벌은 국내 제휴처에서 제공했던 멤버십 혜택을 해외까지 확장해 △항공·호텔 예약 △해외 유명 관광지 입장권 할인 △쇼핑 지원 등 해외여행 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항공 예약 및 공항 라운지 이용 등 신규 제휴 혜택을 추가했다. 하나투어와 제휴로 하나프리 온라인 항공권을 예매하는 VIP멤버십 고객은 이용금액의 3%를, 그 외 고객은 2%를 OK캐시백으로 적립받는다. 기존 익스피디아 호텔 10% 할인 혜택과 함께 활용 가능하다.
또한, T멤버십 고객은 인천공항 '마티나 라운지' 입장권을 6000원 할인된 2만4000원에 구입 가능하고 여행 정보 사이트 '어스토리'의 SK텔레콤 고객 전용 여행 설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기존 제휴처 혜택은 더욱 강화된다. 롯데면세점은 선불카드 할인뿐 아니라 T멤버십 VIP∙골드 고객 대상으로 각각 면세점 VIP·골드 혜택을 지원한다.
프랑스 파리 '몽쥬약국'은 구매금액별 할인에 더해 VIP 고객대상으로 스페셜 기프트를 제공하며, 해외 유명아웃렛 VIP 쿠폰북 혜택은 더 많은 아웃렛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일본 큐슈 대표 관광지 '유후인'에 T멤버십 글로벌 특화거리가 조성된다. T멤버십 로고가 부착된 유후인 지역 총 48개 가맹점에서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홍콩에서는 오션파크·마담투소 박물관 등 대표 관광지 입장권과 교통 패스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는 6일부터 28일까지 인천·김해 공항T로밍센터를 방문하는 멤버십 고객 선착순 2만명에게 여행용 세면도구세트를 제공한다.
T멤버십 홈페이지에서는 퀴즈 이벤트를 통해 통해 유후인 최고급 료칸 숙박권과 마티나 라운지 입장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