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기도 오산시는 3일 오산여성회관 다목적홀에서 사회적경제 교육을 위한 '오산 사회적경제 시민학교'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은퇴자, 중장년여성 등 시민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은 개강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김은자 오산사회적경제 협동조합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서정욱 고용정책팀장과 이성훈 주문관의 강의로 구성됐다.
'사회적경제 시민학교'는 향후 9주차 과정으로 진행되며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공유경제에 대한 이해와 실제사례를 다룬다. 또, 오산의 대표적인 사회적기업 대표들의 강의도 전개된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되며 과정 이후 전문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와 사회적경제 창업 컨설팅 등이 추가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육과 사회적경제 시민학교 등 지속적인 교육과 창업 지원을 통해 오산시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적극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