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SK텔링크, 알뜰폰 이용자보호 유통망 결의대회 개최

11일까지 전국 5개 대도시 순회…불·편법 영업행위 근절 다짐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2.04 17:52:5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SK텔링크(사장 이택)는 오는 11일까지 전국 5개 대도시를 순회하며 '알뜰폰 이용자보호 유통망 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알뜰폰 업계의 이용자 보호 노력을 기존 이통사 수준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미래부 및 방통위의 정책 방향에 맞춰 SK텔링크가 준비한 전국단위 결의대회다. 

SK텔링크는 지난 2일 부산을 시작으로 △3일 대구 △4일 서울 △10일 대전 △11일 광주 등 전국 5대 대도시에서 결의대회를 순차 진행한다. 이를 통해 SK텔링크는 △유통망의 올바른 고객 응대 및 관리 방안 △알뜰폰 이용자보호 업무 강화 △개인정보보호 관리 방안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송재근 SK텔링크 MVNO사업본부장은 "시장이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다 보면 질적 성장으로의 체질전환을 요구하는 성장통을 앓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알뜰폰시장이 이러한 성장통을 극복하고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SK텔링크 및 협력사 전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자 보호 및 소비자 혜택에 역점을 둔 질적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