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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아이폰에서도 '시럽오더'로 모바일 선주문

주문부터 결제까지 스마트폰으로 이용…시럽페이 제공 계획

최민지 기자 기자  2015.02.04 16: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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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매장에서 기다릴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미리 주문과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선주문 서비스 '시럽 오더(Syrup Order)'의 iOS 버전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시럽 오더는 사용자 주변의 제휴매장을 보여주고 선택한 매장의 상세 메뉴를 제공, 고객이 직접 매장에 가지 않고도 맞춤형 주문과 모바일 결제까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다.
 
SK플래닛은 지난해 10월 시럽 오더 안드로이드 버전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아이폰에서 사용 가능한 iOS 버전을 공개했다. 또, 실내·지하 등 GPS 위치 수신이 어려운 곳에서도 매장을 찾아 주문할 수 있는 '지역별 매장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또한, 출시 당시 10곳이었던 제휴매장은 4개월만에 드롭탑 80여개 매장·커피스미스 50여개 매장 등 7개 브랜드의 전국 145개 매장으로 확대됐다. 

SK플래닛은 서울 지역 핵심 상권인 △신사 △홍대입구 △종로 △대학로 및 부산 센텀시티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제휴매장을 확보하고 있으며 향후 다양한 커피전문점들과의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럽 오더는 신용카드·휴대폰결제는 물론 SK플래닛의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핀을 함께 제공 중이다. 이에 10대 후반부터 30대 초반 이용자가 전체 사용자의 61%를 차지하고 있다.

SK플래닛은 더욱 편리한 결제를 위해 현재 개발 중인 새로운 간편결제 서비스 '시럽 페이(Syrup Pay)'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