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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해룡산단 스틸플라워 '풍력발전사업 진출'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04 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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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순천시는 해룡임대산단 내 강관제조업체인 ㈜스틸플라워와 풍력발전시설 제작 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은 스틸플라워가 신규사업으로 100억원을 들여 풍력발전 타워 및 하부 구조물 제작 공장을 증설하는 사업이며 전남도와 순천시가 행정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철강 제조업체인 스틸플라워는 포항과 김해, 순천까지 세 곳에 제조공장을 두고 연간 12만톤 생산능력을 갖춘 후육강관을 생산하는 중견 기업이다.

시 관계자는 "미래 핵심성장 동력인 풍력사업의 기술개발 및 제품개발를 통해 풍력부품 국산화, 해외 해상 및 육상 풍력사업에 진출하게 돼 연간 2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