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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투싼 '외관 렌더링' 역동적 디자인에 눈길

SUV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 완성

전훈식 기자 기자  2015.02.04 09: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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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자동차가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투싼 후속 모델 차명을 '올 뉴 투싼(프로젝트명 TL)'으로 결정하고 외관 렌더링을 3일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 투싼은 지난 2004년 소형 SUV로 탄생해 2세대(2009년)를 거쳐 오늘날까지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경제성 덕에 큰 인기를 끌었고, 현대차 글로벌 최다 판매 SUV에 등극한 모델이다.

이번에 렌더링이 공개된 올 뉴 투싼은 6년 만에 선보이는 3세대 모델로, 현대차의 최첨단 주행안전 사양과 프리미엄급 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될 계획이다.

렌더링을 보면 올 뉴 투싼은 대형 헥사고날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대담한 전면부에 강인한 실루엣과 날렵한 라인을 입혔으며 스포티하고 힘찬 이미지의 측면부 등 역동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뉴 투싼은 SUV만의 대담한 이미지에 모던하고 세련된 도심형 스타일을 완성했다"며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통해 다이내믹하게 강화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소형 SUV 주요 타깃층인 20~30대 젊은 수요층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 뉴 투싼은 내달 3일 개막하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