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마트는 전국한우협회와 손잡고 한우 설 선물세트 가격을 지난해보다 5∼12%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에서 명절 선물세트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한우갈비 1호 가격은 지난해 18만8000원에서 올해 16만5000원, 한우 냉장 1호는 20만9000원에서 19만원으로 각각 내린다. 또 한우냉장 3호는 기존 10만8000원에서 9만8000원, 한우등심갈비국거리 세트는 29만6000원에서 28만원으로 각각 인하한다.
장경철 이마트 축산팀장은 "사육 두수와 도축 두수 감소에도 한우 가격이 약세를 보여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