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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명절 선물 손색없는 육포·햄 선보여

정크푸드 이미지 벗고 수제작으로 고급화…신선도 길어 프리미엄으로 등극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4 08: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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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세계가 맥주 안주로만 여기던 육포와 햄을 고품격 설 선물로 업그레이드해 선보이며 본격적인 설 대목 잡기에 나선다.
 
육포와 햄이 '정크푸드' 이미지를 벗고 수제작으로 고급화된 것을 비롯해 오래도록 두고 먹어도 대표적인 명절선물인 한우, 굴비, 과일보다 신선도가 오래도록 지속된다는 장점이 육포와 햄을 프리미엄 설 선물로 등극시킨 것이다.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다양한 육포와 수제햄 선물을 내놓는다. 주요 제품은 △SSG 수제육포 12만원 △한우육포 20만원 △쇠고기 견과 육포 10만원 △호주산 쇠고기 육포 11만원 등이다. 또 '어반나이프 햄 프리미엄세트'는 15만원, '어반나이프 햄 패밀리 세트' 11만원 등에 판매한다.
 
임훈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상무는 "가벼운 맥주 안주 정도로 여겨졌던 육포와 햄을 명절선물로도 손색없는 선물세트로 개발해 고객 호응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숨은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업계를 선도하고 명절 특수 잡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