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주식운용 대표 운용사인 코스모자산운용(대표이사 장재하)은 3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스팍스자산운용'으로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자산운용사로 성장한다는 비전과 비즈니스 전략을 전하며 새 출범을 선언했다. 저금리, 저성장, 인구노령화 등으로 대표되는 투자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스팍스자산운용은 코스모자산운용이 쌓아온 강점 위에 스팍스그룹의 글로벌 경험 및 인프라를 더하며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안정적인 운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위해 지난 25년간 스팍스그룹이 축적한 운용 노하우와 일본과 홍콩에 있는 리서치플랫폼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스팍스그룹이 다져온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해외고객 기반 확대 및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성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주식형 공모펀드 강화를 통해 리테일 사업기반도 확대한다.
장재하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모자산운용에 보여주셨던 고객 여러분들의 신뢰와 애정에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 출범하는 스팍스자산운용은 고객 자산증식을 최우선 목표로 삼아 원칙을 지키는 글로벌 운용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