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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퇴르, 핀란드 콜레스테롤 관리 브랜드 '베네콜' 도입

3월경 베네콜 농후발효유 출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진출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03 1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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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파스퇴르가 핀란드의 세계적인 기능성 식품회사 '라이시오(Raisio)'사와 손잡고 콜레스테롤 관리 건강기능식품 '베네콜'을 국내에 도입한다.
 
파스퇴르는 라이시오사와 콜레스테롤 저감 기능성 브랜드인 '베네콜' 한국 사용에 관한 독점적 계약을 체결했다. 오는 3월경 농후발효유 형태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베네콜은 자일리톨과 함께 핀란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특허성분인 '식물 스타놀 에스테르'(plant stanol ester)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국내 식약처에서도 기능성 원료로 인증 받은 식물 스타놀 에스테르는 식물(대두)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콜레스테롤과 분자구조가 유사해 콜레스테롤의 체내 흡수를 방해함으로써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린다.

파스퇴르는 내달께 베네콜을 농후발효유 형태로 출시할 계획이다.

파스퇴르 관계자는 "베네콜은 발효유를 섭취하는 것만으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킨다"며 "잦은 회식 등으로 콜레스테롤에 대한 걱정이 많은 중장년층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