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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LG유플러스와 통신비 할인카드 출시

전월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5000원 할인…실용적 생활서비스도 제공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2.03 1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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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신한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체결, LG유플러스의 상품 및 서비스 이용금액에 대한 통합 할인을 주력 서비스로 제공하는 'LG U+ Light Plan 신한카드 Big Plus(이하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신한카드'는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에 따라 결제일에 LG유플러스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요금을 통합 할인해준다. LG유플러스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의 전월 신용판매 이용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5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라이트할부는 LG유플러스 통신기기 및 통신서비스 이용대금을 'LG유플러스-신한카드'를 이용해 24개월 혹은 36개월 할부 결제 후 이를 원리금 균등분할 방식으로 상환하는 서비스다.

또 전월실적에 따라 현대오일뱅크 주유소에서 주유하면 리터당 40원을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롯데월드·서울랜드 자유이용권 본인 50% 할인(연3회), 인터파크·YES24를 통한 영화 예매 때 1500원 할인(연 6회) 등 실속 있는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박승철헤어스투디오, 박준헤어 20% 할인, 프로야구 LG트윈스 정규시즌 홈경기 전석 본인 2000원 할인 혜택도 있다.

'LG유플러스-신한카드' 연회비는 국내카드 이용분에 부과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가 없는 '에스앤(S&)'이 1만2000원, 마스터카드의 경우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 상품은 고객의 알뜰한 통신비 지출을 지원하기 위해 카드사와 통신사가 제휴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업종과의 제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