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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24시간 비상 안전체제' 가동

롯데월드몰 구성원 동참 상시훈련…시설안전·고객보호 '만전'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2.03 10:3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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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가 고객 안전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4시간 비상체제에 돌입하기로 했다.

제2롯데월드 안전관리위원회는 기존 소방방재센터 중심에서 벗어나 롯데월드몰 내 운영사와 입점업체·협력업체 등이 모두 참여하는 훈련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안전상황실·안전점검파트·안전관리파트·홍보파트가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매번 다양한 훈련상황을 적용할 방침이다.

안전점검파트는 그룹차원에서 24시간 지속 점검 중이며, 비상상황이 발생되면 안전상황실에 접수된 상황을 즉각 안전관리파트에 통보해 긴급조치한다. 홍보파트는 관련내용을 즉시 언론에 공개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

안전관리위원회 관계자는 "롯데월드몰 전체 구성원들이 24시간 비상체제 가동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 초기 구성원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시설안전 운영,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자 훈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출범한 안전관리위원회는 롯데그룹 정책본부 이인원 부회장이 위원장, 롯데그룹 정책본부 운영실장인 황각규 사장이 간사, 노병용 롯데물산 사장이 안전관리본부장을 맡아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