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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코 '세미콘코리아 2015' 통해 공격적 프로모션

세라믹히터 부문 연간 매출 200억 달성 목표

이수영 기자 기자  2015.02.03 10:4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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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코(059090·대표 전선규)는 이달 4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반도체산업 전시회 '세미콘 코리아 2015(SEMICON Korea 2015)'에 참가한다고 3일 밝혔다.

미코는 전시기간에 자사 주력 상품인 세라믹 히터와 세라믹 ESC을 비롯한 21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사 측은 신규 장비를 개발 중인 글로벌 장비 회사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코의 세라믹 히터는 지난해 16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실적개선을 견인한 바 있다. 회사는 공격적인 프로모션으로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 실적을 기록하겠다는 각오다.

전선규 대표는 "높은 기술력과 품질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반도체 장비 회사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한 부품업체를 넘어 반도체 장비업계를 선도하고 같이 성장하는 기술 중심의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5는 올해 28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로 미국, 독일, 일본 등 20개국에서 500여개의 반도체 장비 재료 전문기업이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