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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광양제철소 안동일 소장 취임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02 18: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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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가 2일 제11대 안동일 광양제철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제철소 설비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진 안동일 신임 소장은 "글로벌 경제 위기 속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전임 백승관 소장의 리더십과 패밀리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하며,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되도록 여러분과 하나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안 소장은 이어 "세계 철강수요 부진 및 중국산 철강재 국내유입 증가 등 광양제철소가 현재 직면한 어려움을 돌파하기 위해서는 포스코 고유의 혁신활동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설비개선 노력을 통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할 것"을 강조했다.

안 소장은 1984년 포항종합제철소에 입사해 설비기술부 정비기획팀 리더, 포항 설비기술부장을 거쳐 2010년부터 4년간 광양제철소 설비담당 부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백승관 전 광양제철소장은 스테인리스 소재인 페로니켈을 제조하는 계열사 SNNC 대표로 내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