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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처, 제대군인 사회복귀 지원 '명예 보훈'

제대군인 양질 일자리 창출 위한 직원 워크숍서 업무수행역량 강화

김경태 기자 기자  2015.02.02 16:3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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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가보훈처와 취업포털 스카우트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수도권 제대군인지원센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제대군인에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발전방향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업무수행역량 강화를 통해 제대군인의 수준 높은 전직지원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 강사로 나선 이현용 스카우트 부사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한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 시장에서의 '양질의 일자리'를 소개했다. 이어 각 센터별 '양질의 일자리'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국가보훈처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논의된 제대군인 계층별 취업률 향상 및 일자리 발굴 향상, 직업훈련을 통한 취업률 향상방안 등이 향후 제대군인들을 위한 한 차원 품격 높은 전직지원서비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창익 국가보훈처 제대군인국 취업과장은 "제대군인에 대한 사회복귀 지원이 곧 명예로운 보훈임을 명심해야 한다"며 "청양의 해를 맞아 양질의 일자리 지원으로 현역군인에 대한 사기진작은 물론, 국방에만 전념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야 말로 안보와 경제가 튼튼한 국가가 유지될 수 있는 원동력이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지난 2004년부터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부산, 대구와 광주, 경기북부 및 남부 등 전국 7개 지역에 제대군인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제대군인에 대한 취·창업 등 전직지원과 생활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