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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업계 '친숙함' 내세워 소비자 공략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2.02 15: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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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들이 일상을 만족시키는 창업아이템을 내놓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정서와 입맛에 부합하는 요소를 결합, 소비자들에게 '친숙함'으로 다가가는 프랜차이즈가 주목받고 있다.

창업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성형을 분석해 아이템의 변화를 이끌어낸 냄비전골요리 브랜드 '남와집'을 주목하고 있다. 남와집은 전통적으로 냄비요리와 철판요리로 온정을 나누던 한국인의 문화를 콘셉트를 내세운 브랜드다. 

일상하게 흔히 접하는 냄비와 철판으로 요리할 수 있는 △부대찌개 △김치찌개 △닭칼국수 △철판김치삼겹 등이 대표적이다. 

전통 가마솥으로 튀긴 닭강정 전문 브랜드 '가마로강정'은 구수하고 고소한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바삭바삭한 식감을 살리기 위해 밀가루가 아닌 쌀가루를 사용하는 것도 가마로강정만의 조리법이다.

죽&스프 전문점 '본앤본'은 유기농 친환경 식재료로 한국인의 입맛과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 기존의 죽 전문점과 달리 거의 모든 식재료가 친환경 유기농 제품이다. 유기농 쌀과 찹쌀, 국내산 참기름, 친환경 야채로 만든 육수, 친환경 팥과 녹두부터 국내산 쇠고기와 전복 등 모두 100% 국내산 재료를 사용하고 있다. 

우수한 세탁력과 환경친화적인 기술력, 합리적인 가격대 등 삼박자를 갖춘 월드크리닝에 대한 관심도 높다. 월드크리닝은 일반 세탁소에서 사용하는 시스템과 달리 카본(숯)필터를 활용해 용제 속 세균까지 깨끗하게 처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