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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시네마서 '세비야의 이발사' 정기상영

매주 수·토요일 서울서 일반 2만5000원·청소년 1만5000원

정수지 기자 기자  2015.02.02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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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롯데카드는 오는 4일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롯데카드 MOOV The Masterpieces 시리즈' 중 첫 번째 상영작인 '세비야의 이발사'를 개봉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카드 MOOV The Masterpieces시리즈의 포문을 열 '세비야의 이발사'는 '피가로의 결혼' '죄 많은 어머니'와 함께 보마르셰가 쓴 '피가로 3부작' 중 제1부다.

이번 작품은 파리국립오페라의 2014/2015 시즌 첫 오페라로 이탈리아 출신의 명지휘자 카를로 몬타나로가 지휘하며 다미아노 미키엘레토가 연출을 맡았다. 또, 르네 바르베라가 알마비바 백작 역을, 카린 데예가 로지나, 바리톤 달리보스 예니스가 피가로 역을 맡아 환상적인 호흡을 선사한다.

이 시리즈는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매주 수요일, 토요일 두 차례 정기 상영한다. 상영 극장은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브로드웨이 △홍대입구 △김포공항 △인천 △수원 △평촌 △대구 성서 △울산 △부산 센텀시티 △광주 수완관 등이다. 

관람료는 서울의 경우 일반 2만5000원, 청소년 1만5000원이며 서울 외 지역은 일반 2만원, 청소년 1만원이다. 롯데카드 결제 때 20% 현장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롯데시네마 1500원 할인도 중복 적용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장르의 공연을 후원하거나 문화소외계층에게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많은 고객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차별화된 메세나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