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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외국통화 세뱃돈' 선착순 판매

세계 주요 5개국 통화 구성, 개성 있는 구성도 가능

나원재 기자 기자  2015.02.02 10: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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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외환은행(은행장 김한조)은 창립 48주년째인 을미년(乙未年) 설 명절을 맞아 대고객 사은행사의 일환으로 외국통화 세뱃돈 1만5000세트를 오는 4일부터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상품은 행운의 미화 2달러를 포함해 유로화, 중국 위안화, 캐나다 달러, 호주 달러 등 5개국 통화로 구성됐으며 실용신안등록(등록 제20-0436363호)이 이뤄져 국내은행 중 유일하게 외환은행만 제공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월30일 환율 기준 권종에 따라 A형 약 2만원, B형은 약 3만6000원이다.

일반 환전과 마찬가지로 구매시점 환율에 따라 최종 가격이 결정되고, 고객이 별도 요청할 경우 권종을 임의로 선택할 수 있다. 기본 A, B 세트에는 미국의 여배우 그레이스 켈리가 선물받은 후 모나코의 왕비가 됐다고 알려진 '행운의 2달러'의 유래를 비롯해 각국 화폐 및 화폐 속 등장인물에 대한 설명 등 유익한 자료도 표기돼 있다.
 
외환은행 개인고객부 담당자는 "이번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각국의 다양한 화폐를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하고 글로벌 마인드의 고취 등 교육적 효과까지 수반하는 특별한 선물세트로써 세뱃돈을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는 이채롭고 의미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외국통화 세뱃돈 세트는 외환은행 모든 영업점에서 4일부터 선착순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외환은행 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