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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모터스, 한 단계 도약 위한 '서비스·판매 네트워크' 강화

PDI센터 확장·서비스 품질 양적·질적으로 대거 향상 목표

노병우 기자 기자  2015.02.02 1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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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푸조·시트로엥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는 올해 서비스 및 판매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브랜드 가치를 보다 적극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를 위해 한불모터스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직영 PDI(Pre-Delivery Inspection) 센터를 확장할 계획이다. PDI센터는 한국에 도착한 차량을 △점검 △보관 △세관 △배송 업무까지 담당하는 곳으로, 한불모터스는 현재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유일하게 직영 PDI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불모터스는 "브랜드 대표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차량 수입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짐작되고 있다"며 "이 때문에 올해 중으로 PDI센터를 확장해 추가로 1000여대 차량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불모터스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서비스센터의 시설을 더욱 확충하기 위해 올 상반기 중 건물 5층에 신규 작업 공간과 서비스 트레이닝센터 등을 새로 개설 및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이를 위한 공사를 진행 중이다.

한불모터스는 향후 공사가 끝나면 작업공간 추가로 차량 정비시간이 단축돼 한 달에 1000대가량 추가 차량 작업이 가능해지는 동시에 서비스 트레이닝센터 개설에 따라 정기적인 테크니션 교육도 진행하는 등 전문성 강화까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불모터스는 현재 전국에 푸조 22개, 시트로엥 13개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전국 주요 도시의 서비스 시설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불모터스는 서울 강북 지역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세일즈 네트워크도 강화해 고객 접근성과 편의를 높이고 판매 신장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불모터스는 전국에 총 20개의 푸조 전시장과 6개의 시트로엥 전시장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