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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민원콜센터 명칭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로

3일 개소식 "시 캐릭터 '해울이'로 친숙하게 다가서"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2.02 09:5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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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울산시는 울산 민원콜센터의 명칭을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울산시 민원콜센터는 전담상담사가 데이터베이스화된 시정자료를 토대로 문의에 대해 1회 전화로 상담, 안내 등을 마무리하는 원콜·원스톱(One-Call·One-Stop) 서비스로 지난달 12일부터 시범 운영 중이다.

울산시는 민원콜센터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서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난달 19일까지 명칭을 공모했다. 이에 접수된 명칭 중 부서 자체 심의와 직원 대상 사전투표를 거치고, 시 누리집을 통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울산 120 해울이콜센터'로 정식 명칭을 짓게 됐다. 

해울이는 태양과 바다를 함께 의미하는 '해'를 통해 열정적인 도시 울산이 동해의 푸르고 힘찬 기상을 바탕 삼아 무한한 꿈을 펼쳐나가는 것을 울산의 마스코트인 '고래'로 친숙하게 표현한 울산시 캐릭터다.

한편, 시범 운영 중이던 울산시 민원콜센터는 2일부터 본격 운영하며 3일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