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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한우전문점 창고43 인수 후 첫 직영매장 '시청점' 개점

시청역 부근 180석 갖춘 대규모 매장… 프리미엄 한우고기 제공

전지현 기자 기자  2015.02.02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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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프랜차이즈 기업인 bhc(대표 박현종)는 서울 중심가인 시청역 부근에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인 '창고43 시청점'을 2일 개점했다.

창고43(사삼)은 플러스 등급의 한우만을 취급하는 프리미엄 한우전문점이다. 일반적인 한우전문점과 달리 끌칼을 이용해 결대로 고기를 찢어서 먹는 것으로 소문 난 맛집이다. 안심, 채끝, 등심으로 구성된 세트메뉴인 '창고스페셜'이 대표 메뉴다.

이번에 개점한 시청점은 bhc가 창고43을 인수 후 새로운 BI 콘셉트를 도입한 첫 매장이며 bhc가 종합외식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시청점은 총 면적 430㎡(130평)에 180여석 규모로 기존 매장에 비해 모던하고 격조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한 품격이 느껴지는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장에 들어서면 와인이 전시돼 이탈리안 레스토랑과 같은 감각적인 이미지를 준다. 우드와 아이언을 적절히 조화시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매장 분위기로 디자인됐다.

또한 주변 직장인들을 공략하고자 유자육회비빔밥, 멍게비빔밥, 매운갈비찜 등 특화된 점심메뉴를 개발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 중 유자육회비빔밥은 달콤한 유자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부드러운 육회와 새싹, 무순이, 비트, 베이비채소의 신선함이 잘 어우러져 입안 가득 향긋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한우요리와 잘 어울리는 프랑스, 이탈리아, 우루과이산 와인은 물론 화요, 문배주, 전주이강주 등 전통주를 비치해 소비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한편, bhc는 시청점 개점을 기념해 27일까지 점심메뉴를 30% 할인 행사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향후 홈페이지 개편과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