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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플래닛, 대학생 서포터즈 1기 발족

총 12명 선정…활동비 지급·마케팅 경험 제공

추민선 기자 기자  2015.02.02 09: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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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기업 평가 플랫폼 기업 잡플래닛은 지난달 30일 서울 역삼동 잡플래닛 본사에서 '잡플래닛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1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학생은 총 12명으로 지난해 6월 잡플래닛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4명도 포함됐다. 성실도와 마케팅에 대한 관심도, 잡플래닛에 대한 이해도와 진정성 등을 기준 삼아 선발됐으며, 이달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서포터즈들에게는 월 활동비가 지급되며 3인이 1팀이 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마케팅 프로모션, 제휴 마케팅 기획 및 실행 등 실제 마케팅을 펼치게 된다. 마케팅 목표치 달성 수준에 따라 활동비가 차등 지급되고, 가장 목표치 달성률이 높은 팀에게는 추가 예산을 지급해 추가적인 마케팅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잡플래닛은 SNS 포스팅, 오프라인 행사 등 기존에 다른 기업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활동에서 진행해온 방식과 달리 트래픽 생성, 가입자 유발 등 실제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과 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윤신근 잡플래닛 대표는 "잡플래닛의 상당수의 유저들이 취준생(취업준비생)인 만큼 취준생의 눈높이에 맞춰 그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마케팅은 잡플래닛의 성장에 있어 매우 중요한 부분이며, 스타트업에서 실제로 진행되는 마케팅 방법을 대학생들이 확인하고 향후 진로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잡플래닛은 지난해 4월 서비스 오픈 이후 빠르게 월간 순 방문자 300만명을 넘어서면서 효율적인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익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