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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화,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 초청 '효 관광'

이보배 기자 기자  2015.02.02 08:5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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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한화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강원도 철원군 마현리 어르신 50명을 초청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효 관광 행사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한기를 맞은 자매결연 마을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행을 통해 활력을 얻어 더욱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기획됐다.

1박2일간 어르신들은 대포항, 영랑호 등 속초 지역의 명소를 관광하고 옥천욕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효 관광에 참가한 백순철 마현리 이장은 "자칫 몸이 움츠러들 수 있는 겨울철에 이렇게 여행도 하고 온천욕을 즐길 수 있어서 건강해지는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고, 한화와 마현리가 더욱 친밀한 사이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는 도·농 교류활성화와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고자 2013년 9월 마현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 마을회관 리모델링 비용 지원, 신입사원 농촌봉사 등의 활동을 통해 인연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