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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백운산고로쇠 0.5ℓ 소용량 6만원에 첫 출시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2.01 1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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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 광양시는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이달부터 채취에 들어간 고로쇠 용량을 기존 18ℓ에서 0.5ℓ까지 6종으로 세분화해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광양시에 따르면 백운산 고로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고로쇠수액 용기에 정제일자를 표기하고, 지리적표시 라벨에 채취자 이력이 포함된 QR코드를 삽입하기로 했다.

또한 현대화된 정제시설을 확충하고 농가별 채취량을 감안해 용기를 적정량만 공급해 가짜 고로쇠의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백운산은 고로쇠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게르마늄 등 미네랄이 풍부해 각종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로쇠 수액 판매 가격은 △18ℓ 1통에 5만5000원 △9ℓ 2만8000원 △4.5ℓ페트(PET) 4개입에 6만원 △4.5ℓ페트 2개입 3만원 △0.5ℓ 30개들이에 6만원을 책정했다.

이 밖에 4.5ℓ, 1.5ℓ페트용기까지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 산림과 산지개발팀(061-797-34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