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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휘발유 평균값 리터당 1400원대 하락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 리터당 1497.2원

이지숙 기자 기자  2015.01.31 11: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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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서울지역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이 리터(ℓ)당 1400원대로 하락했다.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400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2009년 이후 6년만이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31일 오전 8시 기준 서울지역 570여개 주유소 휘발유 평균값은 리터당 1497.2원으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규제유가가 반 토막 나며 서울지역 휘발유 평균값도 지속적으로 하락했다. 작년 1월 리터당 1900원대에서 9월말 1800원대, 12월말 1600원대까지 지속 하락한 휘발유 가격은 1월14일 1500대로 내려온 뒤 또다시 보름여만에 리터당 평균 100원이 내렸다.

휘발유 평균값이 가장 저렴한 대구의 경우 리터당 평균 1377원으로 조사됐으며 1200원대 주유소도 전국 104곳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휘발유 전국 최저가는 충북 음성 상평주유소(자가상표)로 31일 오전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245원이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개화동주유소(현대오일뱅크 셀프)가 리터당 1317원으로 최저가 주유소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