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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화학공장서 포스겐 누출사고

박대성 기자 기자  2015.01.30 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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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30일 오후 1시30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학공장에서 유독가스 '포스겐(phosgene)'이 누출돼 근로자 4명이 흡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여수산단 내 용성단지 폴리카보네이트 생산공정에서 포스겐 가스가 누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현장을 통제하고 공장설비를 차단 조치하는 한편 정확한 누출량을 조사하고 있다. 유독물질은 포스겐은 흡입시 폐수종 등을 일으키는 물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