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시만텍은 정보관리사업 부문의 분할절차가 완료되면 설립될 기업의 브랜드를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코퍼레이션(Veritas Technologies Corporation)'으로 결정했다고 29일 발표하고 새 로고를 공개했다.
마이클 브라운(Michael A. Brown) 시만텍 CEO는 "'베리타스'는 지금도 변함없이 고객, 파트너, 직원들에게 뛰어난 자산을 가진 강력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신중한 논의 끝에 정보관리사업 부문의 기업 브랜드를 '베리타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베리타스의 오랜 명성을 상기시키는 한편, 새로운 로고는 고객이 현재와 미래에 직면하는 가장 중요한 정보 문제의 해결을 상징한다"고 부연했다.
새로운 로고 디자인은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의 미래 전략에 대한 핵심 원칙을 표현하며, 디자인의 콘셉트는 다양한 종류의 개방형 기술을 통해 정보의 힘을 강력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시만텍은 2014 회계연도 기준 정보관리 사업부문에서 2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정보관리 시장은 현재 110억달러에서 2018년 160억달러 규모까지 성장, 연평균 7%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리타스 테크놀로지스 관계자는 "베리타스는 핵심제품군의 성능 향상을 위한 투자를 지속하며, 새 정보 가용성 기술과 인사이트 기술을 기반으로 정보 데이터의 가치를 높여 고객의 비즈니스 생산성 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제언했다.
또 "기존 제품의 기능을 확대하고, IP 활용 및 새로운 아키텍처를 구축해 올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겨냥한 차세대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첨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