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대표 허태수)이 30일 오후 3시20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소담제주 한끼산채'를 판매한다.
'소담제주 한끼산채'는 사회적기업 소담제주영농조합법인의 상품으로 수익금을 통해 지역 고령자 및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농가에 수익 일부가 환원된다.
이 제품은 제주산 건나물을 한 끼 식사량에 맞춰 15g씩 포장해 간편하게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제주 고사리, 한라산 표고버섯, 애월 취나물, 제주 부지갱이 등 여섯 가지 건나물을 각 3팩씩 총 18팩으로 구성했으며, 취나물 3팩과 '아름다운 가방'이 사은품이다. 가격은 4만3900원이며 자동주문전화(ARS)로 주문하면 4000원이 할인돼 3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한편 GS샵은 2010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장애인재활단체, 친환경기업, 공정무역단체 등에서 생산하고 판매 수익이 사회적 공익으로 이어지는 사회적기업 상품을 판매 중이다.
GS샵 측은 올해는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 모바일쇼핑앱, 인터넷쇼핑몰 등으로 판매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연 GS샵 미디어·홍보부문 상무는 "올해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위해 GS샵의 TV, 인터넷, 모바일 등의 판매채널을 적극 지원하고,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