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투자 전문지 ‘아시아 에셋매니지먼트(Asia Asset Management)가 주최하는 ‘2014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최우수 주식운용사(Best Korean Equity Manager)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아시아 에셋매니지먼트는 1995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의 경제·금융전문 월간지다. 이 매체가 매년 주관하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 어워즈’는 한국을 포함한 중국, 홍콩, 인도, 싱가포르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운용성과가 뛰어난 자산운용사를 선정해 발표해왔다.
이번 선정 과정에서는 이스트스프링의 대표 펀드인 ‘이스트스프링 코리아 리더스 펀드'와 '이스트스프링 업종일등 펀드'의 몫이 컸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각각 7.495, 7.34%의 성과를 기록하며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인 -5.34%를 크게 웃돈 덕분이다. 탁월한 성과에 힘입어 작년 이들 펀드로는 각각 200억원, 1350억원의 자금이 유입됐다.
예병용 이스트스프링 마케팅 본부장은 "모든 임직원이 고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 글로벌 저성장 환경에서도 우량한 투자처를 발굴하고 투자해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