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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패션·문화행사 '패션코드' 공식 후원

중소브랜드 체계적 시스템 도입…경쟁력 강화 지원 나설 예정

이윤형 기자 기자  2015.01.29 1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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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이 신진 디자이너 발굴부터 육성까지 체계적인 지원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주관하는 '패션코드 2015FW'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패션코드는 국내 디자이너와 브랜드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수주 전시회다. 패션쇼, 공연 등이 어우러진 국내 최대 규모의 패션·문화행사다. 총 124개 신진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강남 세텍(SETEC)에서 열리는 행사에 현대백화점 전용 상담부스를 마련하고 상품군별 바이어를 참석시켜 디자이너와 바이어 간 1대 1 매칭 상담을 진행한다.

2월부터 선정된 신진 브랜드를 대상으로 무역센터점 등 주요 점포에서 팝업스토어 행사를 실시한다. 문화홀·대행사장을 활용한 대형행사를 운영해 신진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