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졸 취업난은 여전히 먹구름이다. 최근 매스컴에 의하면 주요 대기업이 신입직원 채용 규모를 줄일 예정이며 갈수록 많은 대학생들의 졸업 유예율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정부는 교육 개혁의 일환으로 산업수요 중심의 정원 조정 선도대학을 선정한다고 밝혔고, 대학생들은 취업률 중심의 대학 평가와 구조조정은 대학 사회 획일화를 불러올 것이라며 맞서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종합 HR기업 MJ플렉스(대표이사 김시출)는 내달 5일 현 시대에 대학생들의 진정한 멘토와 코치가 돼야 할 대학 교수를 대상으로 '제자의 건강한 커리어 형성'을 위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강연에서는 각 대학 매스컴 학과 교수들이 알아야 할 현시대의 채용동향 및 취업진로 상담 방법론을 제시해 교수들이 보다 현실적인 시각에서 학생 개개인의 잠재력과 재능에 맞춰 조언하고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는다.
김시출 MJ플렉스 대표는 "대학 본연의 역할을 망각한 극단적 경영 마인드는 옳지 않다"며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 및 취업 방향 설정을 위해서는 대학의 혁신적인 교육 시스템과 현실적인 진로 교육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학 교수가 직접 학생들의 인생과 사회 선배로서 롤모델이 될 때 학생들은 자신의 꿈에 열정을 더하게 되고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취업난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현재 회사의 비전과 맥을 같이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대학과 산업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오는 2월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약 2시간 동안 서울 KTX역 내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이외 자세한 사항은 미디어잡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