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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개발원, 내달 2일 연구결과 보고회

5대 현안과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결과 발표

박지영 기자 기자  2015.01.28 18: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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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항만예선업 미래를 위한 연구결과가 내달 2일 발표된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은 2월2일 오전 11시 부산광역시청 소회의실에서 항만예선 미래정책을 위한 연구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항만예선미래정책포럼이 주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일동 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선업 관련 민·관·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 진행은 포럼소개와 함께 주요활동 현황보고를 시작으로 △각종 법령 및 제도의 현실적 개선 △채산성 확보 △전산화를 통한 안전 및 정보창구 일원화 △인적네트워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맨파워 향상 △예선업의 공익사업화에 대한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일동 이사장은 "항만의 안전과 원활한 항만운영과 직결된 예선산업의 역할과 현주소를 파악하고 국내 예선산업이 직면한 여러 위기 극복에 필요한 정책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예선제도 개선과 예선업 진흥을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 연구를 진행해 왔다"고 말했다.

한진규 한국예선업협동조합 부산지부장은 "대내외적으로 가지고 있는 예선업에 대한 잘못된 인식 개선, 장기적 관행 및 경영기법 탈피, 최근 급변하는 시장과 경영환경에 대한 올바른 분석을 통해 이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12월 첫 출범한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은 한국예선업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한민국 예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심민섭 조직위원장(고려예선), 김재현 고문(지에스앰 대표이사) 외 전문가 10여명이 운영위원과 진행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항만예선 미래정책 포럼은 앞으로 민·관·학계 외부전문가를 순차적으로 포럼위원으로 위촉해 포럼의 전문성 및 공신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