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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는 아이들 인성‧사회성과 밀접"

강다솔 기자 기자  2015.01.28 18: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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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아이가 '엄마'라는 단어를 말하기 위해서는 수만 번 입 속에서 연습해야 하듯이 어린 시절 말하기 교육은 인성은 물론 향후 인생 자체를 바꿀 수도 있어 중요하다.

특히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지 '아이의 말하기 능력'을 고민하게 된다. 유치원과 달리 초등학교에서 말하기는 '아이의 사회성'과 큰 상관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학교에서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친구와 원활하게 지내는 등 모든 상황을 감당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어린이들의 긍정적 사회성 성장을 위해 전‧현직 아나운서들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김현욱 전(前) KBS 아나운서가 대표를 맡고 있는 '맛있는 스피치'는 제주MBC, TBS교통방송, YTN 등에서 방송을 했던 이운정 원장과 함께 예비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맛있는 스피치는 전·현직 아나운서 출신 강사들이 유아부터 고등부까지 맡아 스피치 교육을 전담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말하기 자신감을 키워주는 것은 물론 친구들과 대화할 때 자연스런 말하기가 가능하도록 다양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대비를 위한 '입시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맛있는 스피치는 예비초등반은 1월~2월 동안 수시로 개강하고 있으며 정규과정은 2월에 개강하고, 대입 정시 면접 대비반은 개인 코칭으로 진행 중이며 입시대비반은 올 하반기에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