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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 배치"

구인업체·구직자 DB 중심, 주민 대상 개별상담 지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5.01.28 17: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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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강동구는 오는 3월2일부터 관내 동 주민센터에 취업상담사를 배치해 주민들이 개별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그간 구청에서만 가능했던 취업상담을 집 근처 주민센터까지 확대해 청·장년층의 실업 해소와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돕겠다는 취지다.

구는 취업상담사를 채용해 전문교육을 실시한 후 관내 권역별 인구밀집 동인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길동주민센터 민원실에 각각 한 명씩 배치,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문 취업상담사는 구에서 작성한 구인업체와 구직자 DB를 중심으로 구인·구직 알선 등 취업연계, 취약계층별 취업지원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청에서만 상담을 진행했던 지난해는 총 2209명이 구직을 상담했으며 이 중 287명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동 주민센터 취업상담창구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일자리경제과나 해당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