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778억8900만원으로 전년대비 23.6% 감소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은 플랫폼 매출과 기타 매출 증가로 지난해에 비해 3.7% 증가한 6228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56억원으로 23.9% 줄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감소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는 올-HD 전환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기타관리 비용 등 일회성 비용 반영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 작년 KT스카이라이프의 총 마케팅비용은 전년과 비교해 0.5% 늘어난 총 1509억600만원으로 파악됐다. 지난 4분기 경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7% 증가한 1562억5000만원이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7%·2.5% 늘어난 206억7600만원·130억7400만원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전 분기 대비 마케팅 비용 감소 △전기 일시비용 반영 해소 △플랫폼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진단했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에 따르면 지난해 유지가입자는 426만명, 순증 가입자는 8만명이다.
